'나혼자산다' 이시언, 감동의 첫 팬미팅...지난 주 최고 예능!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남녀 2만4,043명에게 조사한 결과, MBC ‘나 혼자 산다’가 15.5%로 지난 일주일(4/17~4/23)동안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 1위로 꼽혔다.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이시언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데뷔 10년만에 첫 팬미팅을 가진 이시언은 잔뜩 떨리는 목소리와 실수 연발의 얼간미(美)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오는 26일 ‘나 혼자 산다’에서는 건강한 혈색을 찾기 위해 한의원을 방문한 기안 84의 진지하면서도 유쾌함이 돋보이는 하루가 방영될 예정이다.

2위는 tvN ‘스페인 하숙(8.2%)’이 차지했다. 영업 5일차를 맞이한 차배진 트리오는 순례자들에게 칼국수와 돼지수육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차승원은 순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요리실력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기타연주와 노래실력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3위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라’편을 방영한 SBS ‘런닝맨(7.9%)’이 차지했으며, 그 외에도 JTBC ‘아는 형님(6.5%)’, MBC ‘전지적 참견 시점(4.3%)’, SBS ‘미운우리새끼(4.1%)’ 등이 가장 재미있는 예능으로 선정됐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63%p였으며,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서 조사를 실시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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