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뉴스' 전현무 "프로그램 8개 진행, 유재석과 달라"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TMI뉴스' 전현무가 '다작왕'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TMI news'('TMI 뉴스') 제작발표회에는 MC 전현무, 박준형, 윤보미, 딘딘과 신유선 PD가 참석했다.

전현무는 현재 'TMI 뉴스'까지 8개 이상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다. 그는 건강관리법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집에서 잘 안나오고 그냥 쉰다. 소통 면에서는 일부러 영혼 없이 산다. 한 프로그램에 영혼없이 살면 너무 힘들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유)재석이 형처럼 너무 제작진과 소통을 하면, 자아분열이 올 지도 모른다. 재석이 형은 다작을 안 하시니까. 그런데 나처럼 다작을 하는 사람은 영혼을 조금 뺀다. 첫 방송 이후 제작진과 소통을 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자신만의 프로그램 운영 방법을 밝혔다.

'TMI 뉴스'는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들의 최근 소식부터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다양한 정보들을 뉴스와 토크쇼 형식으로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25일 오후 8시 첫 방송 예정.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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