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이경규 "여의도서 전성기, MBC 상암 가면서 잘렸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여의도와의 추억을 되새겼다.

2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개그맨 김수용과 이승윤이 밥동무로 뭉쳐, 서울 여의도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여의도 MBC 옛터를 둘러보며 출연진은 추억에 잠겼다. 특히 1981년부터 MBC에서 활동한 이경규는 "여의도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MBC가 상암으로 가면서 날 잘라냈다. 나는 여의도랑 기운이 맞다"며 "인기가 많을 때는 영원할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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