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최종훈, “경찰관에 200만원 뇌물 제안” 추가 입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음주운전 언론 보도 무마 의혹을 받는 FT아일랜드 최종훈(29)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을 당시 현장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 했다고 21일 SBS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최씨는 현장 단속 경찰관에게 금품 공여 의사표시를 한 혐의로 입건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단속 경찰관이 (최씨로부터) 뇌물 공여 의사를 받았다는 진술이 있어서 일단 최씨를 입건했다"고 말했다.

최씨는 음주운전 사실 자체를 무마하려 했으며 해당 경찰관은 거부 의사를 밝혔다. 최씨와 해당 경찰관 사이에 금품이 오간 사실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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