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이름은 장미' 북미개봉 확정, '엄마의 힘' 통했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감독 조석현 배급 리틀빅픽처스)가 북미 개봉 확정과 함께 해외 판매에서도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국적불문 통하는 엄마에 대한 따뜻한 스토리의 위력을 확인시켰다.

'그대 이름은 장미'가 18일 북미지역 개봉을 확정하며 국적을 불문하고 통하는 엄마에 대한 따뜻한 스토리의 위력을 입증했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홍장미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소환 당하며 펼쳐지는 반전과거 추적코미디다.

18일 CGV LA, CGV Buena Park 등에 북미지역 극장 개봉을 확정한 '그대 이름은 장미'는 이외에도 5월 Mother's Day에 홍콩과 마카오에서 개봉 예정이며 대만, 베트남, 필리핀, 일본, 태국 선판매도 일찌감치 확정했다.

해외세일즈사 미로비젼에 따르면 '그대 이름은 장미'를 관람한 해외 바이어들은 "영화 보는 내내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 "어머니의 존재는 국경을 넘어서는 공통적인 무언가가 있다. 홍콩에서도 충분히 공감받을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등 국적을 불문한 공감 포인트로 꼽은 엄마의 희생을 다룬 따뜻한 감동 스토리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리틀빅픽처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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