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현,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범수·오연서와 한솥밥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강현이 이범수, 오연서와 한솥밥을 먹는다.

14일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강현이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강현은 2000년 연극 '총각파티'로 데뷔해 수많은 연극 작품을 통해 이미 탄탄한 연기력을 검증받은 명품 배우로 2013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에게 돌직구 발언을 서슴지 않는 매니저 윤범 역으로 출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 외에도 tvN '아홉수 소년', SBS '비밀의 문', SBS '닥터스',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사의 찬미' 등 드라마와 영화 '끝까지 간다', '관상', '연애의 온도', '청년경찰', '레슬러' 등 출연 작품마다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배우 김강현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만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김강현과 계약을 체결한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투자배급 사업과 드라마 제작을 담당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이범수, 오연서, 박수아(리지) 등이 포진해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를 운영 중이다. 김강현은 2019년 영화 '극한직업', '돈'에 이어 다양한 작품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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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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