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1골 1도움' 첼시, 브라이튼에 2-1 승...리그 4위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에당 아자르가 1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친 첼시가 브라이튼 호브 알비온 원정에서 승리했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브라이튼을 2-1로 꺾었다.

토트넘전 패배 후 리그 2연승을 달린 첼시는 승점 37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첼시는 아자르, 페드로, 윌리안 스리톱을 내세웠다. 그리고 조르지뉴, 캉테, 코바치치가 지원에 나섰다.

영웅은 아자르였다. 전반 17분 아자르의 크로스를 페드로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33분에는 윌리안에서 시작된 카운터를 아자르가 추가골로 연결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브라이튼은 후반 21분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첼시가 남은 시간 교체로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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