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르디-디발라 연속골' 아르헨티나, 멕시코에 완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르헨티나가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21일 오전(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7일 열린 경기에서 멕시코에 2-0으로 승리한데 이어 또한번 멕시코전을 승리로 마쳤다.

아르헨티나는 멕시코를 상대로 이카르디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데 파울과 라멜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메자, 아스카시바르, 페레이라는 중원을 구성했고 아쿠나, 칸네만, 모리, 메르카도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룰리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아르헨티나는 경기시작 1분 만에 이카르디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라멜라를 패스를 받은 후 페널티지역을 돌파한 이카르디는 왼발 슈팅으로 멕시코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아르헨티나는 후반전 동안 6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다양한 선수 점검을 이어갔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후반 42분 디발라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디발라는 시메오네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아르헨티나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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