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서영-김주희, 소 한 마리 먹방..."입꼬리야, 나대지 마"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유행백서’의 공서영 아나운서와 김주희 아나운서가 ‘침묵의 대식가’ 컨셉의 소고기 먹방을 펼쳤다. 이에 김주희 아나운서는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스스로에게 “입꼬리야, 나대지 마”라고 자책해 폭소케 했다. SBSCNBC ‘언니들의 똑똑한 선택 유행백서’ 11월 16일 금요일 밤 10시 SBSCNBC 방송.

‘유행백서’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유행 속에서 특별한 경쟁력으로 성공 신화를 이끌고 있는 숨은 명소 등을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와 성공 비법과 매출 등을 상세히 전달한다. 이날 두 사람은 1인 미디어 조명 설치부터 수제 디저트까지 직접 방문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는 ‘소 한 마리’라는 역대급 스케일의 먹방을 예고해 흥미를 유발했다.

두 MC는 “간단하게 먹겠다”며 소 한 마리를 주문해 먹기 전부터 웃음을 안겼다. 다양한 부위로 구성된 메뉴가 등장하자 김주희 아나운서는 소와 관련된 남다른 지식을 뽐내기도 했다. 이에 공서영 아나운서는 김주희의 설명보다 고기 굽기에 열중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이어 두 사람은 “고기가 구워졌으니 지금부터 고독한 미식가 아닌 침묵의 대식가가 되겠다”며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였다. 고기를 맛 본 둘은 올라가는 입꼬리를 감추지 못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특히, 김주희 아나운서는 “입꼬리야, 나대지 마”라며 스스로에게 충고해 웃음을 안겼다. 말없이 고기에 집중하던 두 사람은 냉면까지 추가하며 ‘진정한 고기 먹방’을 펼쳤다. 이에 “또 먹어?”라며 놀라는 스텝들의 반응에 김주희는 “고기 앞에 과한 건 없다”고 합리화 해 폭소케 했다. 공서영 역시 “원래 이렇게 먹어줘야 하는 것”이라고 거들어 다시 한 번 웃음을 짓게 했다.

한편, 공서영 아나운서와 김주희 아나운서는 립스틱부터 반지까지 다양한 종류의 D.I.Y에 도전했다. 이 밖에도 최근 유튜버로 나선 김주희 아나운서의 방송 촬영 비법 등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언니들의 똑똑한 선택 '유행백서'는 뷰티·맛집·패션 등 경제로 풀어보는 최신 트렌드 취재 프로그램이다. 지성을 겸비한 미스코리아 출신 김주희 아나운서와 아나운서 계의 여신으로 알려진 공서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SBSCNBC 방송.

[사진제공=SBSCNBC]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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