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사리 감독, "맨유는 강팀, 무리뉴 존중해야"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마우리치오 사리 첼시 감독이 맞대결을 앞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에 놀랐다면서도 여전히 강력한 전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첼시는 20일(한국시간) 홈구장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드(EPL) 9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시즌 첼시는 개막 후 무패행진(6승2무)를 달리고 있다. 반면 맨유는 4승1무3패로 8위다.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서 사리 감독은 “맨유의 부진에 솔직히 놀랐다”면서 “맨유는 강팀이다. 선수로만 보면 프리미어리그 최고다. 지금은 맨체스터 시티가 팀으로 더 낫지만, 선수들은 매우가 더 강하다”고 평가했다.

과거 첼시를 이끌었던 적장 주제 무리뉴 감독에 대해선 “그를 존중한다. 무리뉴는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며 존중을 표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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