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어르신스포츠대회 및 페스티벌 지원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대한체육회는 19일 "100세 시대를 맞아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스포츠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종목별 대회 및 페스티벌은 2018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슈, 볼링, 테니스, 체조 등 15개 종목이 참여한다.

어르신들의 체력증진 및 체육활동을 위한 종목별 생활체육지원사업은 매년 3~11월 전국 각지의 약 600여개 복지관 등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능동적인 강습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밝은 여가생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 강습회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종목별 대회 및 페스티벌을 연 1회 개최하며, 매년 종목별로 약 300~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 스포츠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어르신체육활동지원사업은 대한체육회와 각 종목별 회원종목단체가 주최·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한 스포츠 축제인 종목별 대회 및 페스티벌은 19~20일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전국 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를 비롯해 그라운드골프(10월 20일·경남 합천), 체조(10월 26일·대전 한밭대학교), 볼링(10월 27일·대구 달서), 우슈(11월 4일·경기 부천), 당구(11월 8일·경기 일산) 등 전국 일원에서 종목별로 개최될 예정이다.

[2018 어르신과 함께하는 전국댄스스포츠대회.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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