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이서진 "'완벽한 타인' 팀과 매일 회식…휴대전화 공개? 절대 NO"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서진이 '연예가중계'에서 영화 '완벽한 타인' 팀과의 팀워크를 과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완벽한 타인'의 주역 이서진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이서진은 "'완벽한 타임' 팀과 매일 같이 회식했다"라며 "이 영화가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일을 그려서 매일 같은 음식을 먹어야 했다. 처음에는 다들 맛있게 먹다가 나중에는 음식에 손도 안 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내가 나선 것이다. 촬영지가 광주였는데 맛집을 매일 찾아다녔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서진은 '완벽한 타인'의 참신한 스토리에 대해 "휴대전화는 함부로 공개하는 거 아니다. 다른 사람이 한다고 해도 말릴 거다"라며 "우리 영화 때문에 헤어졌다는 얘기는 듣고 싶지 않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휴대전화로 오는 전화, 문자, 모바일 메신저 메시지를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서진과 함께 유해진, 조진웅,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등이 출연한다. 오는 31일 개봉.

[사진 = 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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