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인피니티 워’ 로켓 라쿤, 타노스와 대적하지 않은 유일한 히어로[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조쉬 브롤린)와 얼굴을 맞대고 대적하지 않은 유일한 히어로는 로켓 라쿤(브래들리 쿠퍼 목소리 연기)이라고 10일(현지시간) 코믹북닷컴이 보도했다.

타노스는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히어로들과 대결하지만, 유독 로켓 라쿤과는 만나지 않았다.

코믹북닷컴은 팬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두 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먼저, 로켓 라쿤이 ‘어벤져스’ 시스템에 제대로 합류하지 못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의 명령을 듣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

두 번째는 실용적인 이유다. 자신의 무기로 타노스에 맞서는게 어렵다고 보고 다른 히어로들에게 맡겼다는 설명이다.

타노스와 대적하지 않았던 로켓 라쿤은 결국 생존했다.

과연 그가 ‘어벤져스4’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 주목된다.

2019년 5월 3일 개봉.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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