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박광현 아내 "시아버지와 불륜으로 오해받아"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박광현 아내가 시아버지와 불륜 관계로 오해를 받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박광현 가족의 한가위가 그려졌다.

이날 박광현 가족은 4대가 함께한 한가위를 보냈다. 가족과 송편을 만들던 박광현은 "송편을 예쁘게 만들어서 내가 예쁜 딸을 낳았다"며 자랑했다.

이어 아버지에 "아빠는 송편을 못 만들어서 딸을 못 낳은 거다"라고 말했고, 박광현의 아내는 시아버지에 "내가 있지 않냐"고 편을 들었다. 시아버지의 며느리 사랑 또한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박광현의 아내는 "작년에 아버님과 둘이 골프를 치러 갔었다"고 말했고, 시아버지가 "애인 같다고 하더라"라고 하자 "아니다. 애인을 넘어서 불륜이라고 했다. 아버님이랑 에너지바를 나눠 먹었는데 아버님이 드시던 걸 나눠주셨다, 그러자 주변에서 수군거리더라. 알고 보니 불륜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며 황당했던 일화를 전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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