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터밀란(이탈리아)의 스팔레티 감독이 토트넘과의 맞대결이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언론을 통해 19일 오전 열리는 토트넘과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1차전에 대한 각오를 나타냈다.

스팔레티 감독은 토트넘에 대해 "토트넘은 많은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기술과 피?컬이 뛰어난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의 최근 경기를 분석했다. 그들은 우리처럼 매우 강하다"며 "케인은 좋은 모습을 보였고 그들의 경기를 치르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라고 덧붙였다.

이카르디와 페르시치 등 뛰어난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는 인터밀란의 스팔레티 감독은 "이카르디는 결정력에 있어서 강력한 장점을 보유한 선수"라는 믿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유럽축구연맹(UEFA)은 인터밀란과 토트넘의 맞대결을 앞두고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 출전명단을 예상한 가운데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점쳤다. 또한 영국 익스프레스와 이탈리아의 인터뉴스 등도 손흥민의 인터밀란전 선발 출전을 예측했다.

[사진 = AFPBBNews]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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