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포' NC 모창민, 달아나는 솔로포…시즌 9호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NC 모창민이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모창민은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위즈와의 원정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9-7로 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kt 엄상백에게 볼카운트 1S서 2구 133km 슬라이더를 공략, 비거리 115m 좌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시즌 9호.

모창민은 이날 첫 타석에서 더스틴 니퍼트의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시즌 8호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날만 2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1개만 더 치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한다.

NC는 7회초 현재 kt에 10-7 리드.

[모창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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