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수원 안경남 기자] ‘푸른’ 데얀이 수원 삼성 이적 후 세 경기 만에 슈퍼매치 마수걸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데얀은 1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3라운드 ‘슈퍼매치’에서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서울의 골망을 흔든 데얀은 노 세리머니로 친정팀에 대한 예우를 지켰다.

수원 이적 후 3경기 만에 터진 마수걸이 골이다.

데얀은 슈퍼매치 통산 개인 최다 득점자다. 서울 소속으로 7골 차례 수원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수원 이적 후 앞선 2경기에선 골을 넣지 못했다.

하지만 데얀은 3번째 슈퍼매치에서 골 감각을 과시했다.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나선 데얀은 유주안의 도움을 받아 친정팀 서울에 비수를 꽂았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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