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프레데터’ 예고편 공개, SF 사상 가장 위험한 빌런의 습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이언맨 3’ 셰인 블랙 감독의 역대급 SF 액션 스릴러 ‘더 프레데터’가 8월 7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더 프레데터’는 인간을 사냥하는 외계 빌런 프레데터가 더욱 진화해 지구에 돌아오자 이에 맞서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스릴감 넘치는 오락 영화.

전 세계 관객들을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몰아넣었던 '프레데터'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열감지 시선으로 등장하는 영화사의 로고는 새로운 프레데터의 본격적인 부활을 알린다. 특수 부대원 출신 '퀸'(보이드 홀브룩)은 비밀 작전 수행 도중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생명체의 일부를 발견하게 되고, 정부 조직에 의해 모든 것들은 비밀로 부쳐진다.

한편, 다른 종의 DNA를 이용해 더욱 영리하고 치명적으로 진화한 외계 빌런 '프레데터'가 지구를 찾아오고, 더욱 무자비해진 그들은 기존 시리즈와 차원이 다르게 진짜 사냥을 시작하게 된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확인 할 수 있는 귀에 익숙한 등장 소리, 하나 둘 사라지는 인간들, 그리고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는 '프레데터'는 SF 영화 역사상 가장 위험한 외계 종족이자 인류를 사냥하는 우주의 사냥꾼의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리즈의 부활을 기다려온 예비 관객들을 설레게 하기 충분하다.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압도적인 스케일과 숨 막히는 스릴을 선사하며 ‘아이언 맨 3’의 흥행 귀재 셰인 블랙 감독 연출로 새롭게 태어난 완벽한 오락 영화 ‘더 프레데터’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미드 ‘뉴스룸’ ‘엑스맨: 아포칼립스’ 등 강렬한 액션과 내면 연기로 할리우드 차세대 걸크러쉬 여배우로 등극한 올리비아 문과 ‘로건’에서 인상적인 악역 연기를 소화한 보이드 홀브룩, ‘블랙 팬서’ 스털링 K. 브라운, ‘문라이트’ 트래반트 로즈 등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2018년 9월, 전 세계 흥행 접수를 예고한다.

9월 개봉.

[사진 제공= 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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