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 "'노력파' 윤시윤, 많은 자극 받는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유영이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다. 이유영은 극중 사법연수원생 송소은 역을 맡았다. 소은은 판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악바리로, 전과 5범 불량 판사인 강호(윤시윤)와도 인연이 되어 가며 극을 풀어나간다.

최근 공개된 이유영 인터뷰에서 그는 소은 캐릭터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인물"이라고 정의하며 "소은의 경우 감정의 흐름이 중요하다. 그리고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그냥 굴복하기 않고 항상 정의를 위해 싸우는 모습도 그려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 배우인 윤시윤에 대해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고 칭찬한 이유영은 "강호를 연기하다 수호를 연기하고, 또 수호를 연기하다 금세 강호로 변신하기 위해 굉장히 노력하는 모습에 많은 자극도 받았고,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를 보시면서 정의(正義),그리고 옳고 그름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시게 될 것"라며 "무엇보다도 정말 재미와 감동을 겸비한 드라마가 될 거라 확신하고, 윤시윤 선배와 저의 케미도 볼거리가 될 테니 꼭 기대해달라"라며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훈남정음' 후속으로 7월 25일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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