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샤이니 키 "'키소라' 별명? 좋은 캐릭터 생겨" 모창까지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샤이니의 키가 '키소라' 별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뮤지가 스페셜MC로 출격했고 그룹 샤이니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샤이니는 지난달 31일에도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던 바 있다. 특히 키는 돌연 가수 이소라의 닮은 꼴로 떠올라 '키소라'라는 별칭도 얻었다.

이에 관해 키는 "전혀 나쁘거나 그렇지 않다. 그냥 '키소라' "좋은 캐릭터가 생겼다. 오늘은 또 가뜩이나 검정색 옷을 입었다"며 "팬 분들도 '키소라'라고 하신다. 그냥 웃으신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어 실제 이소라 씨 모창을 준비했냐는 말에 키는 손사래를 치더니 이소라의 대표곡 '바람이 분다'를 불러 폭소케 했다. 반응이 없자 키는 "내가 안 한다고 하지 않았나. 그래도 웃었으니 뿌듯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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