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제임스 카메론 “조 샐다나, ‘아바타2’‘아바타3’ 촬영 종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 속편 제작 현황을 전했다

그는 13일(현지시간) 시네유럽 프레젠테이션에서 “‘아바타2’ ‘아바타3’에 출연하는 조 샐다나의 촬영분이 지난주 금요일 촬영을 끝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속편의 퍼포먼스 캡처 연기는 모두 130일간 촬영했다”고 밝혔다.

조 샐다나 촬영분만 종료됐을 뿐, 아직도 두 속편의 촬영은 진행 중이다.

그는 “이제껏 본 적이 없는 판도라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타이타닉’ 이후 21년만에 재회한 케이트 윈슬렛도 언급했다. 케이트 윈슬렛이 연기하는 로날은 '바닷속 사람들' '암초 사람들'이라 불리는 캐릭터로, 거대한 해양 속 암초에 사는 생명체로 알려졌다.

‘아바타’ 속편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아바타2=2020년 12월 18일

아바타3=2021년 12월 17일

아바타4=2024년 12월 20일

아바타5=2025년 12월 19일.

‘아바타2’에는 샘 워싱턴(제이크 설리), 조 살다나(네이티리), 스티븐 랭(마일즈 쿼리치 대령), 시고니 위버(그레이스 박사), 조엘 데이비드 무어(놈 스팰맨)가 1편에 이어 출연한다.

클리프 커티스(토노와리)와 우나 채플린(바랑)이 새로 합류했다.

[사진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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