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차이나] 판빙빙, 100억 출연료→탈세의혹→도박설까지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중국 유명배우 판빙빙이 연이은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판빙빙은 최근 한 영화에 출연하면서 이중계약서를 작성했고 4일간의 촬영에 출연료 100억 원을 챙겼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또한 출연료와 관련해 이면 계약서를 작성해 탈세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는 웨이보를 통해 한 누리꾼이 폭로의 글을 게재하며 시작됐다. 그는 직접적으로 판빙빙을 지목한 것은 아니었으나 정황상 판빙빙으로 추측돼 논란이 됐다.

또한 중국 시나연예는 지난 8일 판빙빙과 연인 리천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200만 달러(약 129억 원)를 썼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판빙빙 측은 도박설을 부인했다.

루머는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갔고, 판빙빙과 리천은 재산 일부를 미국으로 옮겼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두 사람이 국적을 포기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까지 더해지고 있다.

판빙빙을 둘러싼 각종 루머가 연일 보도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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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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