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 피투성이 장혁X정려원, 위기 속 눈맞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기름진 멜로' 배우 장혁과 정려원이 위기를 맞는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에서 단새우(정려원)는 두칠성(장혁)에게 짝사랑을 그만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두칠성의 마음은 쉽게 접히지 못하는 상황.

이러한 가운데,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13, 14회 방송을 앞두고, 두칠성과 단새우가 함께 위기를 맞는 모습을 공개했다. 짝사랑으로 어색한 관계를 이어가던 두 사람이 한 공간에서 마주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칠성과 단새우는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 냉동실 구석에 숨어 있는 모습이다. 온몸이 피투성이인 두칠성은 아픈 중에도 주변을 살피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고 단새우는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 두칠성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며 끌어 안았다.

단새우에게 향하는 마음을 접으려던 두칠성의 짝사랑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인다. 28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M C&C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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