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 킴♥' 김지우, "너무 오랜 만에...꿀곰과 데이트...!"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뮤지컬 배우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 킴과의 달달한 근황을 전했다.

김지우는 23일 자신의 SNS에 "너무 오랜만에.. 꿀곰과 데이트..!! 밥 먹고 커피 대신 몸에 좋은 약차로.."이라는 문구와 함께 남편 레이먼 킴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지우는 22일 개막된 2018 뮤지컬 '시카고'에서 록시 하트 역으로 열연 중이다. 뮤지컬 '시카고' 록시 하트 역은 연기, 춤, 노래 세가지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어야만 맡을 수 있는 배역이다. 많은 여배우들이 꿈의 배역으로 손꼽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어려운 배역이기도 하다.

2018년 새롭게 록시 하트로 낙점된 김지우는 2001년 드라마로 데뷔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 2005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로 첫 무대를 가졌다. 이후 12년 동안 금발이 너무해, 김종욱 찾기, 렌트, 닥터지바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킹키부츠 등 창작과 라이선스, 현대극과 시대극, 코미디와 정극을 넘나들며 내공을 다져온 실력파 배우다.

김지우는 레이먼 킴 셰프와의 사이에 딸 루아나리를 두고 있다.

[사진=김지우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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