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케이윌이 강다니엘 닮았다는 이야기에 놀랐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케이윌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케이윌은 청취자 문자를 읽던 중 깜짝 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보는 라디오 보는데 '강다니엘 나온줄'이라고 하셨는데 저 죽어요. 진짜로"라며 쑥스러워 했다.

이어 케이윌은 "이거 진짜 여러분. 살려주세요"라고 말했지만 DJ 김태균은 "느낌 있다"고 동조했다.

케이윌은 "나 지금 굳었다. 넘어가도록 하겠다. 얘기가 길어질수록 저한테 좋지 않기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후에도 한 청취자는 '강다니엘 나왔다는 소문 듣고 왔다'는 문자를 보냈고, 케이윌은 "하지마"라고 소리쳤다.

[사진 = SBS 보는라디오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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