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다, 너땜에!' 현장 포스터…스태프가 휴대폰으로 찰칵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MBC 2부작 단막스페셜 '미치겠다, 너땜에!'(극본 박미령 연출 현솔잎)의 현장 포스터가 5일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선 은성 역의 이유영, 래완 역의 김선호가 어깨를 맞댄 채 웃고 있는 모습이다. 래완의 마음을 잠시 흔들어 놓을 서정 역의 권도우, 은성에게 호감을 느끼며 과감하게 자신을 내미는 뮤지션 희남 역의 성주까지 한 자리에 어울려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제작진이 촬영을 준비하는 가운데 스태프가 휴대폰 카메라로 직접 찍은 것이다. 자연스럽고 예뻐 현장 포스터로까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미치겠다, 너땜에!'는 오랜 친구였던 두 사람의 교감이 사랑으로 변하는 순간을 담아낸 드라마로, 자신의 마음이 왔다 갔다 하지만 친구를 잃고 싶지 않은 통역사 은성과, 오랜 친구였던 은성에게 생기는 미묘한 감정으로 슬럼프를 겪는 화가 래완의 이야기를 그린다.

5월 7일, 8일 밤 10시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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