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정식 개봉 하루 전 예매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 35분 기준 예매관객수 100만 85명을 기록했다. 사전 예매관객 100만 명을 넘긴 것. 예매율은 94.2%에 달한다.

이는 3년 전 개봉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예매관객을 뛰어넘은 수치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개봉 당일 오전 7시 예매관객수 94만 3,568명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사전 예매율 93.1%를 기록하며 사전 예매량 최고 신기록을 보유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기록을 3년 만에 갈아치운 바 있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대결을 그린다. 오는 25일 정식 개봉.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