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추리의 여왕 시즌2’ OST 발탁, 친오빠 박효준 피처링 참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티아라 멤버 지연이 OST를 통해 반가운 목소리를 전한다.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OST 가창에 나선 지연은 수록곡 ‘집으로 오는 길’ OST를 11일 공개했다.

신곡 ‘집으로 오는 길’은 미디엄 템포의 감성발라드로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섬세한 지연의 감성이 어우러진 곡이다. 수많은 히트곡으로 ‘국민 걸그룹’ 반열에 오른 후, 중화권에 많은 팬들을 보유한 티아라(T-ARA) 멤버였던 지연이 오랜만에 발표하는 솔로곡으로 의미가 있다.

플레이사운드의 프로듀서 김경범과 김지환이 지연을 가창자로 섭외할 때부터 맞춤곡으로 기획한 이 곡은 기타리스트 김민규와 피아니스트 김지환의 섬세한 연주가 깊이를 더한다.

지연은 티아라 활동 당시 드라마 ‘드림하이2’ ‘트라이앵글’ ‘정글피쉬 시즌2’ 등의 OST에 참여한 이후 오랜만에 솔로 OST 가창에 나섰다. 특히 친오빠 박효준이 피처링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지연은 박효준의 개인방송에 깜짝 출연해 남다른 오누이의 정을 보여주었다.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연출 최윤석 유영은, 극본 이성민)는 유설옥(최강희 분)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하완승(권상우 분)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하완승과 유설옥은 7년 전 미제로 남은 의문의 실종사건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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