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지성, tvN 판타지 '아는 와이프' 출연…유쾌한 부부 호흡 (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한지민과 지성이 연기하는 부부의 모습은 어떨까.

한지민과 지성이 출연을 확정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 연출 이상엽)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결혼 5년차 주혁(지성)과 우진(한지민)이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운명이 바뀌어, 180도 달라진 현재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게 된 인연들과 써 내려가는 로맨스 판타지가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은행을 배경으로 리얼하게 그려지는 은행원들의 일상 이야기가 따뜻한 휴머니즘을 더하게 된다.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린 한지민은 극중 운명이 바뀐 주인공 서우진 역을 연기한다. 서우진은 남편 차주혁과 결혼해 일과 가정을 꾸려 나가며 살아가다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맞닥뜨린 차주혁의 다른 선택으로 새로운 인생을 맞게 되는 인물.

한지민의 남편으로 분하게 될 지성은 아내 우진과 결혼 5년차, 은행 6년차 대리인 차주혁 역을 맡았다. 넘치지도 부족하지 않은 대한민국 평균 직장인을 연기한다.

한지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아는 와이프'를 통해 이전과는 또 다른 한지민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지성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작품 전체의 진정성과 따뜻함이었다"며 "'아는 와이프'를 통해 사람 냄새 나는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드라마 '아는 와이프'는 '쇼핑왕 루이', '제왕의 딸, 수백향' 등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의 위트 넘치는 연출력과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역도요정 김복주' 등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 특유의 톡톡 튀는 유쾌함이 만나 신선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올 하반기 tvN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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