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완호·이소희-신승찬, 마스터즈선수권 최종 3위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손완호(김천시청)가 마스터즈선수권에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손완호는 지난 27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4강전에서 카즈마사 사카이(일본)에 1-2(18-21, 22-20, 15-21)로 패했다.

1세트를 18-21로 내준 손완호는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2세트를 22-20으로 따냈지만, 3세트에서 15-21로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손완호는 최종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여자복식에 출전한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도 최종 3위에 올랐다. 이소희-신승찬은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하유(인도네시아)와의 여자복식 4강전에서 접전 끝에 1-2(11-21, 21-17, 17-21)로 패했다.

[손완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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