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는 여자"…지수, 타히티 탈퇴 논란 후 근황 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타히티에서 탈퇴 논란이 있는 지수가 근황을 전했다.

지수는 12일 인스타그램에 "Ballet stretching 허벅지 안쪽 내전근 찢기. 허리가 꺽이지않게 후반경사를 만들면 효과만점!"이라며 "#케딜락 #cadillac #발레 #스트레칭 #필라테스 #pilates #운동하는여자 #겨울 #운동 #내전근운동"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사진을 공개했다. 지수가 운동 중인 사진. 운동복 차림으로 다리를 옆으로 길게 찢고 유연성을 과시하고 있다.

지수는 앞서 타히티 탈퇴를 직접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같은 그룹의 멤버 미소가 "타히티가 그만두고 싶고, 이 회사가 나가고 싶었던 거라면 정정당당하게 위약금 내고 나갔어야지"라고 지수를 겨냥한 폭로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당시 미소는 지수를 향해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하루라도 약을 안 먹으면 과호흡으로 고통스러워하는 멤버를 몇년 째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지냈으면서 네가 감히 공황장애라는 단어를 이용해? 끔찍했다고? 너의 그 가식적인 거짓말이 더 끔찍해"라고 비난했다.

이같은 논란에도 지수는 SNS에 골프 등 운동과 일상 사진을 게재하며 특별한 언급 없는 상황이다.

[사진 = 지수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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