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X곽도원 '강철비', 영상 조회수 1400만 돌파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강철비'가 핵대사 클립 10종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의 핵심 주제를 담은 '강철비' 핵대사 클립 10편이 SNS를 통해 공개돼 누적 1,4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북한 쿠데타 발생이라는 카피가 인상적인 '강철비' 티저 포스터까지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끈다.

'강철비'는 가까운 미래의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북한 쿠데타로 북한의 권력 1호와 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가 남한으로 피신하면서 벌어지는 일촉즉발 한반도 최대 위기를 그린 이야기다.

대한민국을 완벽하게 접수한 핵대사 클립에 이어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강철비' 티저 포스터는 북한 쿠데타 발생이라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개성공단 상공에 쏟아지는 미사일 스틸 레인으로 순식간에 폐허가 된 현장의 상황을 리얼하게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티저 포스터 속 북한 정예 요원 엄철우 역의 정우성은 다급하고도 강렬한 눈빛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완벽하게 접수했다. 여기에 '12월, 강렬하게 터진다!'라는 카피는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실제로 존재하는 스틸 레인 미사일은 미국에서 제조된 M270 MLRS(다연장 로켓 발사 시스템)의 별칭으로 영화 속에서 더욱 더 압도적이고 강력한 비주얼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철비'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정우성이 북한의 권력 1호와 함께 쿠데타를 피해 남한으로 내려온 정예요원 엄철우 역을, '변호인' 양우석 감독과의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곽도원이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대행 곽철우 역을 맡아 정우성과 함께 색다른 남북 케미스트리와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김갑수, 김의성, 이경영, 조우진 등 충무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과 안미나, 원진아 등 신예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한편 '강철비'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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