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마인드' 이준기, 명불허전 눈빛+열연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준기의 연기는 명불허전이었다.

이준기는 지난 28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에서 NCI 현장수색요원 김현준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크리미널마인드'는 현준이 극에 달한 광기를 보여주던 살인마 리퍼(김원해)를 처단하며 시청자들에게 통쾌감을 주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김현준은 매 회 거침없이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한 방을 선사해왔다. 현준은 기동타격대와 현장을 거치며 생긴 탁월한 감각과 프로파일링으로 범인을 찾아내고 검거까지 완벽히 해내며 매 회 재미를 만들어갔다. '크리미널마인드'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매 씬 뜨거운 열정으로 임한 이준기는 액션이면 액션, 감정이면 감정 모든 면에서 만점 소화력을 보여줬다. 먼저 안정된 발성과 단 번에 안방극장을 압도하는 눈빛은 캐릭터의 서사에 리얼함을 배가 시키며 몰입도를 만들어냈다. 4년 만에 도전한 현대극에서 두뇌플레이를 하는 이준기의 스마트한 모습은 섹시한 매력까지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이미 정평이 나 있던 이준기의 액션 역시 수사물이라는 장르를 만나 십분 발휘됐다. 몸의 선 자체가 다른 스타일리시함에 그의 열정까지 더해지며 다른 이들이 따라올 수 없는 넘사벽 액션을 만들어냈다.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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