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뜻밖의 여행으로 자존감 찾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뜻밖의 여행으로 언빌리버블 자존감 찾기를 그린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가 메인 포스터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2차 보도 스틸을 선보였다.

이 영화는 SNS를 보며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며 상처 받은 한 가장이 아들과의 여행을 통해 깨달은 삶의 묘미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브래드와 아들 트로이가 함께 어딘가를 응시하며 박수를 치고 있는 모습이다. '한 번 뿐인 내 인생, 이대로 괜찮을까?'라는 카피처럼 문득 자신의 삶이 보잘 것 없다고 느끼는 브래드가 찬란한 미래를 꿈꾸며 세상에 첫 발을 딛는 아들 트로이와 함께 떠난 보스턴 캠퍼스 투어를 통해 과연 잃어버린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브래드 역을 맡은 벤 스틸러는 타인의 SNS로 인해 열폭감을 느껴봤을 현대인들의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해 관객들의 공감을 얻어낼 예정이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2차 보도 스틸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브래드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오락가락하는 기분을 주체하지 못하는 브래드가 과연 아들과의 여행을 잘 끝낼 수 있을지, 한없이 낮아진 자존감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지 영화 엔딩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

오는 9월 13일 CGV영등포에서 아시아 최초 시사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9월 21일 개봉.

[사진 제공 = 영화사 진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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