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서울 SK 나이츠는 "12세 이하 유소년을 대상으로 SK 나이츠 U-12 대표팀을 창단하기로 하고 회원을 공개 테스트를 통해 선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2018년부터 시행될 KBL 연고선수 등록제를 대비해 SK 나이츠가 직접 운영할 SK 나이츠 U-12 대표팀은 9월 23일 공개 테스트를 통해 12명의 정예선수를 선발, 10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대한농구협회에 선수로 등록한 사실이 없고, SK 주니어 나이츠를 제외한 9개 구단 유소년 선수 등록 시스템에 등록한 사실이 없는 초등학교 4~6학년생(2005년~2007년 출생)으로 참가 신청은 8월 17일부터 9월 17일까지 SK 나이츠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 수하면 된다.

SK 나이츠 U-12 대표팀은 오는 10월부터 주2회 훈련을 시행하고 2018년부터 SK 나이츠를 대표해 KBL 유소년 대회 및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기량 우수 선수는 KBL 선수 연고제에 따라 2018년부터 서울 SK 나이츠 연고 선수로 정식 등록될 수도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SK 나이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 SK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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