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주효상, 달아나는 스리런포…53G만에 첫 홈런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넥센 히어로즈 주효상이 데뷔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주효상은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9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주효상은 넥센이 5-1로 앞선 7회말 2사 1, 2루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주효상은 볼카운트 0-1에서 심수창의 2구를 때렸고, 이는 중앙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스리런홈런으로 연결됐다. 주효상이 데뷔 후 53경기 만에 만들어낸 첫 홈런이었다.

[주효상.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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