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고동' 김병만 "전갱이 조업, 역대급 열악 조건…포기하나 걱정"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어려운 전갱이 조업에 걱정이 앞섰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은 통영 욕지도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만은 전갱이떼를 잡기 위해 4시간30분에 걸쳐 바다로 나갔다. 모두가 비몽사몽에 빠져 있을 때 김병만은 "전갱이를 잡을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이었고, 역대로 열악한 상황이었다"며 "최초로 어업을 포기하나? 그냥 돌아가나? 빈손으로 가나? 그런 걱정을 했다"고 돌아봤다.

이후 이들은 전갱이떼를 모는 데 성공, 힘을 합쳐 끌어 올렸고 풍성한 만선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 = SBS '주먹 쥐고 뱃고동'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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