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블레이드 러너 2049’, 미국 R등급 확정[공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블레이드 러너 2049’가 미국에서 R등급(청소년 관람불가)을 받았다고 영화매체 콜라이더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영화는 ‘폭력, 몇몇 성적인 내용, 누드, 언어’의 문제로 R등급을 받았다. 1982년 개봉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 역시 R등급을 받은 바 있다.

‘시카리오’ ‘콘택트’의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블레이드 러너 2049’는 1편의 시간에서 3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새로운 블레이드 러너인 LA경찰 K(라이언 고슬링)는 사회를 혼란에 빠뜨릴만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오래된 비밀을 파헤친다. K의 발견은 전 블레이드 러너 릭 데카드(해리슨 포드)를 찾도록 만든다.

라이언 고슬링은 지난 7월 10일(현지시간) 영화매체 엠파이어와 인터뷰에서 “세상은 더욱 잔인해졌다. 사람들은 살아 남기 위해 노력한다. K는 자신의 정체성에 의문을 갖게하는 수수께끼를 발견하는데, 그 질문에 대답 할 수있는 유일한 사람은 데커드(해리슨 포드) 뿐이다”라고 말했다.

10월 6일 개봉.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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