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백정현·권오준 1군 등록, 임현준·김승현 말소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삼성 백정현과 권오준이 1군에 등록됐다.

삼성은 28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백정현과 권오준을 1군에 올렸다. 백정현은 올 시즌 20경기서 3승1패2홀드 평균자책점 4.20이다. 9일 한화전 이후에는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그 사이 김대우가 선발진에 가세했다.

김한수 감독은 당분간 김대우를 선발투수로 기용할 방침이다. 백정현은 불펜에서 대기한다. 그리고 베테랑 사이드암 권오준도 가세하면서 불펜을 강화했다.

임현준과 김승현이 말소됐다. 김 감독은 "김승현은 2군에서 시간이 좀 필요할 것 같다. 다시 준비할 시간을 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백정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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