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표, “‘대립군’의 위로와 감동에 강하게 끌렸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대립군’이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함께 6월 1일 의병의 날을 맞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대립군’과 정의당 심상정 대표의 만남은 6월 1일 오후 7시 30분 CGV신촌 아트레온에서 진행된다.

이번 만남은 ‘대립군’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위로와 감동의 메시지에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응답했으며, 정윤철 감독도 국민을 위로하고 진심으로 포옹해준 심상정 대표를 만나길 고대해 성사됐다.

심상정 대표는 “‘대립군’이 관객들을 울리고 가슴 벅찬 감동이 퍼지고 있는 이유가 궁금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해 이번 행사는 이름없이 사라진 역사 속 진정한 영웅이자 주인공을 진심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하게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

5월 31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