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타점' KIA 버나디나 "아직 만족스러운 스윙 아니다"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아직 만족스러운 스윙은 아니다."

KIA 로저 버나디나가 27일 광주 롯데전서 4안타 5타점 4득점으로 맹활약했다. 4회말에 강동호를 상대로 1사 2,3루 찬스서 초구 141km 높은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비거리 110m 우중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버나디나는 "아직 만족스러운 스윙은 아니다. 절대로 만족은 없다"라고 했다. 이어 "메이저리그 시절에는 1번타자를 거의 하지 않았다. 물론 그렇다고 그것 때문에 혼란스럽지는 않다. 타격 코치님이 내 타격을 정확하게 봐주고 있고,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라고 했다.

끝으로 버나디나는 "오늘도 타격훈련을 좀 더 하고 돌아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버나디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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