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좀처럼 터지지 않던 LG의 한방이 9회에 나왔다.

정상호는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의 시즌 5차전에 9회초 무사 1,2루 찬스에서 교체된 투수 박희수를 상대로 좌월 3점홈런을 터뜨렸다.

정상호의 시즌 2호 홈런. 초구 136km 직구는 비거리 115m짜리 홈런으로 연결됐다.

LG는 정상호의 홈런으로 3-4 1점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LG 정상호가 27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초 무사 1,2루 3점홈런을 터뜨린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 = 인천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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