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 헥터 상대로 안타…78G 연속 출루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의 출루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78경기 연속 출루다.

김태균은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김태균은 한화가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서 헥터 노에시와 맞대결했다. 김태균은 볼카운트 0-2에서 헥터의 3구를 공략, 좌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김태균은 KBO리그 최다 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78경기로 늘렸다. 한편, 메이저리그 기록은 테디 윌리엄스가 1949년 작성한 84경기다.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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