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번즈, 문광은 상대 균형을 깨는 투런포 폭발!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번즈가 5-5의 균형을 홈런으로 깼다.

앤디 번즈(롯데 자이언츠)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5차전에 7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번즈는 5-5로 팽팽히 맞선 8회말 무사 1루서 등장, SK의 두 번째 투수 문광은의 5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0m. 시즌 7번째 홈런이었다.

롯데는 번즈의 투런포로 8회말 SK에 7-5 리드를 잡았다.

[앤디 번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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