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외야수 채은성이 추격의 투런포를 날렸다.

채은성은 1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시즌 4차전에서 4회말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좌중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채은성의 시즌 2호 홈런으로 LG가 4-5 1점차로 따라 붙는 한방이기도 했다.

채은성은 지난 14일 잠실 한화전에서 시즌 1호 홈런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으로 장식한 바 있다. 그의 타구가 담장 밖을 넘어간 것은 이날 홈런이 올 시즌 처음인 것이다.

[LG 채은성이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 vs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4회말 2사 2루서 2점 홈런을 터뜨린 뒤 홈을 밟고 있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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