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민수·변기훈 등 3명 재계약…오용준·이정석은 결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서울 SK가 FA(자유계약) 자격 취득선수들과의 1차 협상을 마쳤다. 김민수, 변기훈 등 3명만 재계약했다.

SK는 2016-2017시즌을 끝으로 FA가 된 선수 8명과의 1차 협상을 16일에 최종적으로 마무리했다.

SK는 이 가운데 3명과 재계약했다. 김민수와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3억 5,000만원(연봉 2억 7,000만원, 인센티브 8,000만원)에 재계약했고, 변기훈은 계약기간 5년 보수총액 3억원(연봉 2억 4,000만원, 인센티브 6,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김동욱은 인센티브 없이 보수총액 3,000만원에 1년 재계약했다.

이밖에 송창무, 오용준, 이정석, 김민섭, 정준원 등 5명과의 협상은 결렬됐다.

[변기훈.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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