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진영, 좌측 옆구리 미세 통증으로 교체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이진영이 경기 도중 옆구리에 통증이 찾아오며 교체됐다.

이진영(kt 위즈)은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6차전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타석을 소화하지 못한 채 교체됐다.

1회초 무난히 수비를 소화한 이진영은 2회초 시작과 함께 김사연과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1회초 수비 후 타격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좌측 옆구리 미세 통증이 찾아왔다. 선수보호차원의 교체다”라고 교체 이유를 전했다.

이진영의 제외로 이대형(좌익수)-유한준(중견수)-이진영(우익수)의 외야진은 이대형(좌익수)-김사연(중견수)-유한준(우익수)로 바뀌었다. kt는 2회말 현재 LG에 0-1로 뒤져 있다.

[이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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