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록키4’ 돌프 룬드그렌, DC ‘아쿠아맨’ 빌런 출연 확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록키4’에서 이반 드라고 역을 맡았던 돌프 룬드그렌이 DC 히어로무비 ‘아쿠아맨’에서 네레우스 왕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12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가 보도했다.

네레우스는 수중 왕국 제벨의 왕이다. 네레우스는 아쿠아맨의 부인 메라가 자신의 것이라며 아쿠아맨을 죽이고 싶어하는 빌런(악당)이다.

‘컨저링’ ‘분노의 질주7’의 제임스 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이 영화는 제이슨 모모아가 아쿠아맨을, 엠버 허드가 메라 역을 연기한다.

니콜 키드먼은 아쿠아맨의 어머니 역을 맡았다. ‘컨저링’의 패트릭 윌슨은 오션 마스터 ‘옴 마리우스’로 출연한다. 그는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의 이복 동생으로, 마법 지팡이를 이용해 전쟁을 일으키고 아쿠아맨과 맞서 싸운다.

아쿠아맨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저스티스 리그'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8년 10월 5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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