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휴 잭맨 ‘로건’ 여전히 뜨겁다, 북미 2억 달러 돌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 ‘로건’이 북미에서 2억 달러를 돌파했다.

26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로건’은 북미에서 2억 145만 달러, 해외에서 3억 6,402만 달러를 벌어들여 총 5억 6,547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는 세 편의 ‘울버린’ 시리즈 가운데 최고 성적이다. 2009년 ‘엑스맨 탄생:울버린’ 3억 7,300만 달러, 2013년 ‘더 울버린’ 4억 1,400만 달러를 뛰어 넘었다.

‘로건’의 제작비는 9,700만 달러였다. 시리즈 가운데 최고 흥행 이익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도 215만 관객을 동원하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과시하고 있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앙코르’로 제63회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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