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김규현·김태엽, 방재민·조민욱 제쳤다 '1R 승'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김규현과 김태엽이 '고등래퍼'에서 방재민과 조민옥과의 대결에서 먼저 웃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는 경인 서부 지역의 김규현·김태엽과 서울 강동 지역의 방재민·조민욱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대결은 교과서 랩 대결. 먼저 출격한 김규현과 김태엽은 김소월 시인의 시 '진달래 꽃'을 재해석해 불렀다.

방재민과 조민옥은 '청산별곡' 후렴구를 따와 '얄라리'라는 노래를 만들었다. '얄리 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라는 중독성 강한 가사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대결 결과 1라운드는 경인 서부 지역 팀의 승리였다. 김규현과 김태엽은 270점을 받았다. 서울 강동 팀은 234점을 얻었다.

[사진 = Mnet '고등래퍼'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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